(2016)
아홉 시, 서울의 밤 (9pm, Night of Seoul)
The concertina book with illustration about a night in Seoul
표지 Cover
빌딩 Buildings
한강 Han River
을지로 골목 Alley in Euljiro
종로 간판 Signboards in Jongno
택시 Taxies
용산 포장마차 Cart bar in Yongsan
'아홉 시, 서울의 밤'은 점점 사라져가는 모습에 대한 아쉬움이 담긴 책이다.
우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숨기고 세련된 것으로 바꾸는 것만이 좋은 것일까? 서울의 평범한 밤은 조금은 시끄럽고 어지럽지만 나는 이 모습이 더 익숙하고 좋다. '최신식의/정돈된/도회적인' 이러한 단어들은 지리적 특성에 맞춰 오랜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생성된 도시인 서울과는 거리가 먼 단어들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진정한 서울다움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숨기고 세련된 것으로 바꾸는 것만이 좋은 것일까? 서울의 평범한 밤은 조금은 시끄럽고 어지럽지만 나는 이 모습이 더 익숙하고 좋다. '최신식의/정돈된/도회적인' 이러한 단어들은 지리적 특성에 맞춰 오랜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생성된 도시인 서울과는 거리가 먼 단어들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진정한 서울다움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서울의 밤과 가장 잘 어울리는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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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pm, Night of Seoul' is a book about the disappearing pictures of Seoul. Is it only better to hide what we are and turn it into a sophisticated one? The ordinary night in Seoul is a bit loud and messy, but I'm more familiar with this. 'Modern / trimmed / urban' These words are far from Seoul, a city that has been naturally created for a long time with its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I hope that this project will give you a chance to think about what true Seoulness is.
"Our night is more beautiful than your day!" It is a sentence best suited to night of Seou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