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린 수빈 책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책방 주인장, OGC 5기 실내건축학과 20학번 홍수빈입니다! 

출중한 디자인 실력과 넘치는 아이디어를 가지신 분들 사이에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

부족한 실력이지만 즐겁게 관람해 주세요!  
Today is very BERRY!
명함 디자인

영어 이름으로 시작했지만 이젠 고유명사(?)처럼 되어 버린 
‘베리’라는 제 두 번째 이름을 명함으로 활용했습니다. 

직관적인 딸기 그림과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어서 
최대한 간결하게 디자인했습니다. 

갖고 있는 것만으로 
달콤하고 기분 좋은 명함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소원하지 않길, 소원하며
2뜻 사전

반대의 정서를 가진 동음이의어를 골라 
‘소원’을 선택했습니다. 

간절하게 바란다는 의미의 첫 번째 ‘소원’은 
빛, 별과 같은 요소를 통해 판타지처럼 디자인했습니다. 

멀어짐, 서먹서먹함의 의미를 담은 두 번째 ‘소원’은 
거리감으로 단어의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두 개의 단어는 다른 정서를 가졌지만 
같이 쓰일 수 있는 단어이기도 하겠지요. 
제목처럼요.  

저는 오늘도 누군가와 소원하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OVERTYPE your calendar!
9인 9색 아홉달력

4월과 O를 맡았습니다! [Overtype: 겹치다]의 뜻을 가져와 
이것저것 붙인 콜라주 같은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글, 사진, 아이콘 등에서 4월의 날짜를 찾아보세요! ​​​​​​​
찾✪는 ヌHㅁ1 보장✌
우리는 아직도 애야
표정 없이 감정 나타내기

칠정 중 사랑, 슬픔을 뜻하는 한자의 음이 
모두 ‘애’라는 것에서 발상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愛입니다. 
사랑을 시작하면 얼굴이 붉어지고 
말단 끝이 분홍빛이 되잖아요. 

우리는 아직도 哀입니다. 
슬픔이 찾아오면 머리와 마음이 차게 식어버리곤 하죠. 

우리는 아직도 아이입니다. 
수채화처럼 번지는 감정 앞에서는 어른스럽게 굴지 못하고 
어린 애가 되어버릴 때가 있으니까요.  

오늘은 왠지, 愛를 더 많이 하고 싶은 날이네요! 
홍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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