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보관하는 것에서 필요성이 그쳤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USB를 손으로 만지작거리거나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며, 이는 피젯 토이 또한 같은 제품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피젯 토이는 사용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집중력을 높이는 기능과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았지만, 현실은 금방 방치되고  버려지며 이는 단순 장난감 이상의 가치는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두 제품의 한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USB는 자료를 저장하는 용도의 제품인 만큼, 사용자의 작업 과정에서 차지하는 사용량은 적지만 필수적인 제품입니다. 반면, 피젯 토이는 사용자의 작업 과정에서 필수 제품은 아니지만 창의적인 생각을 깨워주고 스트레스를 간단하게 풀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두 제품을 융합하여 기능을 다양화함으로써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사용자에게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제품의 컨셉은 우리가 어릴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 큐브를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7개의 USB를 퍼즐처럼 자유롭게 조립하는 재미와 더불어 버튼을 딸깍거리는 것으로 피젯 토이처럼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이 가지고 있는 디자인을 통해 사무공간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피젯 큐브는 테트리스 큐브처럼 모두 다른 형태의 USB로 이루어져 있어 사용자가 각각의 USB에 구분하여 자료를 저장하더라도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각각의 디자인이 유니크하여 제품을 하나씩 들고 다녀도 독특한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Material concept A
알류미늄 재질을 사용하여 제품의 견고하고 미니멀한 컨셉을 사무공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도록 하였습니다.
Material concept B
​​​​​​​밝은 톤의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여 아기자기함을 강조하였고, 색깔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피젯 토이와 융합하여 제품의 순기능을 강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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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9
Seong hwan Cho
@jo_sh.96 / st1171@naver.com


Fidget U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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