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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기억 : 성수동 사용 설명서

Memory of City : Seong-su dong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도시가 탈바꿈 한다는 사실은 참 재미있다. 하지만 완전히 변할수는 없다. 옛 기억은 항상 남아있기 마련이다. 
그러면서 옛 것과 현재의 것이 서로 조화를 이루기 시작한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고 자란 도시를 기억하며 그 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나의 이야기로 함께 풀어내여 그래픽이미지로 표현한 얇은 책 
한 권을 제작했다. 도시가 과거에서 현재까지 어떻게 변화해왔으며, 그 차이가 어떠한지, 그리고 현재와 과거가 잘 조화된 건물 혹은 스팟(장소)이 있는지를 보여주며 하나의 설명서를 만들었다.

성수동은 특히나 전통산업과 현대산업이 혼재된 준공업 지역이다. 그래서 현재와 과거가 잘 어우러진 아이러니한 도심이라고 생각한다. 2012년부터 젊은예술가와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이 하나 둘 둥지를 틀면서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성수동 일대는 그야말로 뜨는 동네가 됐다. 이렇게 과거에는 공업지역이었지만 현재는 문화와 예술로 도시를 디자인하는 성수동의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도시의 기억 : 성수동 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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